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갖고싶어요

[구찌 GUCCI]구찌 화이트GG프러스 더플 백

구찌의 남자 가방은 로고로 칠갑을 하지 않은 게 오히려 더 구찌답다.

녹색과 빨강을 번갈아 그은 선만으로도 충분히 출신을 짐작하게 하니까.

큰 가방은 대체로 형태감이 확실하지 않아서 보따리처럼 주저 않거나 허물어지는게 약점이건만,

이가방은 오동나무 책상처럼 반듯하고 단단하다. 그래서 당장 들고 어디든 가고 싶어진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[출처:GQ]